컨텐츠 바로가기

09.17 (화)

집중 호우로 농작물 피해…"채소가격 일시 상승 가능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집중 호우로 농작물 피해…"채소가격 일시 상승 가능성"

지난 7일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집중호우로 축구장 1만3,000개 넓이의 농작물이 침수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국 농작물 침수 면적은 10일 오후 6시 기준 9,522헥타르(㏊)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축구장 1만3,000개가 넘는 면적입니다.

농작물 피해가 가장 큰 곳은 충남이었고 경북, 전북이 뒤를 이었습니다.

품목별로는 벼가 7,456㏊로 피해가 가장 컸고, 콩과 고추, 수박 등이었습니다.

장마철 일부 채소류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호우 피해로 인해 농작물 물가가 일시적으로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한지이 기자 (hanji@yna.co.kr)

#장마 #피해 #농작물 #물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