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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자막뉴스] 날아온 차에 유치원생 두개골 골절...日도 고령운전자 두고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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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신호에 맞춰 건널목을 건너던 유치원생들을 승용차가 그대로 덮칩니다.

근처 공원에서 놀다 돌아가던 길이었습니다.

어린이 6명과 교사 2명이 다쳤습니다.

[인근 주민 : 구급차 한 대가 와서, 애들과 보육교사가 도로에 모두 쭈그려 앉아 껴 안고 있었어요. 옆쪽은 할머니 한 명이 있었습니다.]

3살 남자 어린이는 두개골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유치원 원장 : 현장에 갔더니 모두 의식이 있었습니다. 교사와 어린이들에게 무섭고 아픈 기억을 안겨 정말 송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