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미술관 여성 화장실에 걸려 화제가 됐던 파블로 피카소의 그림이 알고 보니 가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지 언론은 호주 호바트 모나 미술관 큐레이터 커샤 케이첼이 sns를 통해 여성 전용 전시관에 전시했다가 최근 화장실로 옮겼던 피카소 작품 3점이 자신이 그린 위작이라고 고백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케이첼은 여성 전용 전시관을 열면서 해당 공간에 어울릴 색깔이 들어간 피카소의 작품을 원했지만 구할 수 없어 자신이 직접 그린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또 이번 논란이 하나의 예술이며 일종의 재미라고 설명했지만 과거 인터뷰를 통해 증조할머니에게 받은 선물이라고 홍보했고 관람객에게 입장권을 팔았기 때문에 호주 내부에선 사기가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모나 미술관은 여성들이 녹색 벨벳으로 장식된 전용 공간에서 와인과 음식을 즐기며 피카소 그림 등 유명 작품을 즐길 수 있다는 설정으로 주목을 받아 왔습니다.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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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미술관 여성 화장실에 걸려 화제가 됐던 파블로 피카소의 그림이 알고 보니 가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지 언론은 호주 호바트 모나 미술관 큐레이터 커샤 케이첼이 sns를 통해 여성 전용 전시관에 전시했다가 최근 화장실로 옮겼던 피카소 작품 3점이 자신이 그린 위작이라고 고백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케이첼은 여성 전용 전시관을 열면서 해당 공간에 어울릴 색깔이 들어간 피카소의 작품을 원했지만 구할 수 없어 자신이 직접 그린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