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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자막뉴스] "소비자 피해 시간문제"...배민 두 얼굴에 점주들 '피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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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이 다음 달부터 음식값의 9.8%를 배달 중개 수수료로 받습니다.

기존 수수료는 6.8%로 쿠팡이츠, 요기요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여기서 3%포인트를 올리기로 하면서, 경쟁사인 쿠팡이츠와 수수료가 똑같아졌습니다.

배민은 대신 점주가 부담하는 배달비를 최대 3천300원에서 2천900원으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논란이 됐던 포장 주문 수수료도 신규 가입 업주를 대상으로 내년 3월까지 50% 인하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