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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단독] 北, 중학생 30여명 공개처형…"대북풍선 담긴 'K드라마' 본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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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주민의 삶이 얼마나 처참한지를 보여주는 사건이 또 발생했습니다. 북한 당국은 대북전단 속 USB에 담긴 한국드라마를 봤다는 이유로, 중학생 30여 명을 지난주 공개처형했습니다. 지난 달엔 고교생 나이인 30여 명에게 무기징역과 사형을 선고한 적이 있었는데, 그만큼 북한의 청소년 인권이 참담하다는 걸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홍연주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리포트]
탈북단체들이 지난달 대형 풍선을 날려보내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