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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극한 호우'에 무너지고 잠기고…5명 사망·1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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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쪽에선 폭염이, 한쪽에선 극한호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밤마다 쏟아붓는 폭우에 마음 졸이신 분들도 많으실텐데, 하늘에 구멍이 난 듯 충청과 전북지역에는 200년에 한 번 내릴 법한 극한의 비가 퍼부었습니다. 1시간에 100mm가 넘는 말 그대로 물폭탄인데, 하천이 넘치고 제방과 둑은 무너졌고 산사태도 잇따랐습니다. 마을 전체가 물에 잠겨 구조작업이 벌어지기도 했는데, 이번 폭우로 안타깝게 5명이 목숨을 잃었고 1명은 실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