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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숙식 지원 중단'에 유족 반발...화성시 "법적 근거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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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화성시에서 아리셀 화재 참사 유족들에 대한 숙식 지원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친인척 지원은 오늘(10일)로 끝나는데요.

시는 지원을 이어갈 법적 근거가 없다는 입장인데 유족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이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유족들은 지난주, 화성시로부터 숙식 지원 중단 통보를 받았습니다.

시는 사고 직후부터 배우자와 형제자매 등 유족은 물론 친인척에게도 편의를 제공해 왔지만, 법적 근거가 없어 더 이상 지원이 어렵다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