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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단독] 재심 무죄인데‥"진도 간첩단, 조작 아니다" 황당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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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손을 묶은 채 물속에 머리를 집어넣었다"

"옆방에서 남편이 지르는 비명을 듣게 했다"

간첩으로 몰려 고문을 당했던, '진도 간첩단 사건' 피해자들의 증언입니다.

이들은 재심 끝에, 2009년 무죄 판결을 받았는데요.

이런 과거사의 진실 규명을 위해 세워진 진실화해위원회의 국장이, 고문을 "절차상 문제"로 치부하며 공개적으로 무죄 판결을 부정한 녹음파일을 MBC가 확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