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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대전·충남 시간당 110mm 이상 '극한호우'‥산사태로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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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1시간에 72mm 넘는 비가 내리면 '극한호우'라고 합니다.

오늘 이런 극한호우를 맞은 지역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주민들이 숨지고, 천백 건 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초토화된 지역의 상황을, 김태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충남 서천군의 한 야산.

한쪽 사면이 완전히 무너져내렸습니다.

앞에 있던 주택의 외벽은 토사에 휩쓸려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집 안은 커다란 돌과 나뭇가지, 진흙들이 가득 메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