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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범람한 하천 물 산골마을 덮쳐..."물이 키보다 높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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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에 쏟아진 장맛비로 하천이 범람해 완주군 운주면 마을 주민 18명이 한때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

마을 옆 하천 수위가 높아져 둑이 무너지고 배수구가 역류해 순식간에 집으로 물이 들어찬 겁니다.

김민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새벽 시간 전북 완주군 한 마을 입구 CCTV 영상입니다.

직전까지 차량이 지나다니던 길.

서서히 물이 들어오더니 금세 발목 높이까지 들어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