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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시간당 146mm' 기록적 폭우...군산 산사태·침수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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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 가장 많은 양의 기록적 폭우가 쏟아진 곳은 전북 군산입니다.

군산 어청도에는 무려 시간당 146mm의, 그야말로 억수 같은 비가 쏟아졌고, 일부 지역에서는 산사태까지 발생해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기자]
아파트 단지가 온통 쑥대밭으로 변했습니다.

밀려온 토사에 자동차 바퀴까지 잠겼습니다.

연일 내린 비에 지반이 약해지면서 아파트 뒤편에선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