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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국토부 장관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폐지하되 보완 장치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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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도를 폐지하되 부작용이 생기지 않도록 보완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가 지금은 맞지 않는 옷이라고 생각하기에 폐지에 기본적으로 동의한다며 폐지에 따른 부작용이 생기지 않도록 보완 장치를 마련하는 쪽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재건축 단지 중에서도 꼭 규제가 필요한 지역은 선별적으로 남겨두는 게 보완 장치가 될 수 있다며 재건축 부담금이 재개되면 상당 금액이 부과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