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오전 8시 50분쯤 경북 포항시 연일읍 영일만대로에서 흥해 방향으로 달리던 25톤 트레일러가 중앙분리대를 넘어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후 반대 차로를 달리던 승합차가 이를 피하려고 중앙분리대와 충돌했고, 승용차 2대가 잇달아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기사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승합차 1대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또 사고 여파로 왕복 4차로 도로가 1시간 넘게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은 트레일러 기사의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시작된 거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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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오전 8시 50분쯤 경북 포항시 연일읍 영일만대로에서 흥해 방향으로 달리던 25톤 트레일러가 중앙분리대를 넘어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후 반대 차로를 달리던 승합차가 이를 피하려고 중앙분리대와 충돌했고, 승용차 2대가 잇달아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기사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승합차 1대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또 사고 여파로 왕복 4차로 도로가 1시간 넘게 정체를 빚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