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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의대생 집단유급 방지 방안...학년제·유급기준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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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수업을 거부하고 있는 의대생들의 복귀를 위한 방안을 내놨습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부족한 수업 일수를 채우기 위해 학기제를 학년제로 바꾸고 야간과 원격 등 다양한 수업방식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학이 유급 판단을 내리는 시기와 기준 등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해 집단 유급 사태를 막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