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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벌써 10명 넘게 다쳤는데…스페인 '소몰이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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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안 옷에 빨간 머플러를 두른 사람들이 좁은 골목에 빼곡합니다.

골목을 내려다보는 테라스에도 사람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습니다.

[펑!]

폭죽 소리와 함께, 화난 소 떼가 뛰어나옵니다.

벽으로 기어오르고, 뛰다 넘어지고

결국 뾰족한 뿔에 받히기도 합니다.

현지시간으로 6일 시작돼 14일까지 계속되는데 사흘 만에 벌써 열 명 이상의 참가자가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