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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나토,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 등 방공무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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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동맹국들이 우크라이나가 간절히 요청해 온 패트리엇 방공미사일 등 방공 무기체계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9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나토 창설 75주년 행사에서 "우크라이나는 푸틴을 막을 수 있고 그럴 것"이라며 미국, 독일, 네덜란드, 루마니아와 이탈리아가 우크라이나에 전략적 방공 무기체계 5개에 필요한 장비를 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앞으로 수개월간 미국과 파트너들이 우크라이나에 전술 방공무기 10여 개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김경희 기자 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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