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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속보] '파타야 한인 살인사건' 피의자 한국 송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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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타야에서 발생한 한국인 관광객 살인사건의 피의자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오늘(10일) 오전 국내로 강제송환됐습니다.

경찰청은 오늘 오전 7시 40분쯤 납치와 살인 혐의 등을 받는 27살 A 씨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강제 송환됐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5월 3일 태국 파타야에서 발생한 한국인 관광객 살인사건의 피의자 3명 가운데 1명입니다.

범행 직후 A 씨는 캄보디아로 도주했다가 첩보를 입수한 경찰주재관과 현지 경찰의 공조를 통해 지난 5월 14일 검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