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7 (화)

유명 가수 26억 뜯은 방송작가, 2심도 징역 9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유명 가수 26억 뜯은 방송작가, 2심도 징역 9년

유명 보이그룹 멤버를 가스라이팅해 거액을 뜯어낸 방송작가가 2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방송작가 A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9년을 선고하고 26억 3,600여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 B씨가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자 무혐의 처분을 받도록 도와주겠다며 돈을 요구해 총 26억여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습니다.

하지만 B씨는 검사들과 친분이 전혀 없었습니다.

전 재산을 잃고 나서 A씨는 결국 B씨를 고소했고 재판에 넘겨진 B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진기훈 기자 (jinkh@yna.co.kr)

#가스라이팅 #보이그룹_멤버 #무혐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