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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스타트 브리핑] 구내식당 밥값마저 껑충... "더 싼 곳 없는데" 직장인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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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 수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먼저 동아일보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구내식당. 하지만 이제 구내식당 밥값마저 오르고 있습니다. 더 싼 곳을 찾긴 어려운 직장인들의한숨이 깊어져만 가고 있습니다. 국회 도서관 구내식당으로 한번 가보겠습니다. 식권 가격 인상폭은 14.3% 4,200원에서 4,800원으로 600원이 올랐습니다. 이런 국회 같은 공공기관뿐 아니라 일반 기업들도 구내식당 밥값을 올리는 추세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전체 소비자물가는 내려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내식당 식사비는 올랐죠. 원재료인 농축수산물 가격은 뛰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기존 가격으론 인건비랑 원재료도못 대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전체 외식 물가 상승률보다도 1.3%p 높았습니다. 문제는 외식 물가도 전반적으로 만만치 않다는 겁니다. 보시듯이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점심 메뉴 대부분 가격이 4% 이상 올랐습니다. 길어지는 고물가 속, 직장인들의 지갑은 점점 얇아져만 갑니다.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음식을 싸게 살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는 등 정부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조언도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