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정섭 앵커, 조예진 앵커
■ 전화연결 : 이영주 서울시립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번에는 전문가 연결해집중호우 관련한 대비요령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영주 서울시립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전화로 연결해 보겠습니다. 교수님 나와 계시죠?
[이영주]
안녕하십니까?
[앵커]
밤사이 충남, 전북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일부 지역은 소강상태를 보이기도 하는데지금 비가 그쳤다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 되겠죠?
[이영주]
맞습니다. 앞서 기자님이 말씀해 주신 것처럼 밤사이에 굉장히 많은 비가 중부지방 중심으로 해서 내렸거든요. 그런데 아침이 되면서 약간 전국적으로 소강상태 이런 상황이긴 합니다. 하지만 오늘 아직까지 비가 지역마다 다르긴 합니다마는 최대 100~200mm 정도 추가적인 강우가 있을 걸로 예상되고 있거든요. 그리고 짧은 시간에 비들이 집중되는 경우에 피해가 더 크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오늘, 내일 비가 예고된 이런 시기에 충분히 대비를 하시고 조심을 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됩니다.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앞으로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별로 특성별로 살펴보겠습니다. 충청과 전북지역은 농지대와 또 하천이 많지 않습니까? 이 지역에서는 특별히 어떤 걸 대비하면 좋을까요?
[이영주]
당연히 소강상태가 되면 많은 농민분들께서는 배수로 같은 것들을 정비하러 나가시는 경우들이 있는데 이런 과정에서 배수로 정비하다가 위험한 상황들 혹은 화를 당하시는 경우들이 있거든요.
[앵커]
지금 비구름이 계속해서 움직이고 있는데 앞으로 더 많은 비가 내릴 지역에서는 어떤 걸 대비하면 좋겠습니까?
[이영주]
기본적으로 농촌지역 같은 경우에 비가 이렇게 잠깐 소강기에 접어들었을 때 농수로 정비라든지 이런 것들을 하시게 되는데요. 이러한 경우에도 농수로에 물이 굉장히 많이 흐르는 경우에 작업 중에 위험하실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 준비를 충분히 하셔야 되겠고요. 그래서 혼자서 작업하시기보다는 다른 분들과 같이, 혼자 작업을 하시다가 위험한 상황에서 더 대처가 불가능하니까요. 이런 부분들 충분히 대비를 하셔야 되겠고요. 도심 지역 같은 경우는 국지성 호우, 갑작스럽게 비가 많이 오면서 일시적으로 침수되는 상황들. 이런 부분들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또 한편으로 하천 주변 지역 같은 경우에 상류지역에 강우가 많이 된경우에 이런 것들이 합류되는 지점에서 범람된다거나 수위가 급격하게 상승하는 이런 위험한 상황들이 되기 때문에 하천 주변 지역의 안전에 대한 부분들을 잘 챙길 필요가 있겠다고 생각이 됩니다.
[앵커]
하천 주변과 저지대 지역에 계신 주민들 필히 준비를 하셔야겠는데. 저희가 끝으로 산사태와 관련된 이야기도 해볼게요. 비가 많이 오면 아무래도 토사가 갑자기 무너지는 산사태가 일어나잖아요. 주의할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 대비요령 어떤 게 있습니까?
[이영주]
기본적으로 산사태 같은 경우 전조증상들이 있거든요. 많이 알려진 대로 흙이라든지 돌 부스러기가 굴러 내려온다든가 바람이 불지 않았는데도 나무가 흔들린다거나 경사면 같은 곳에서 물이 솟는다든지 이런 여러 가지 전조증상이 있기 때문에 이런 증상들이 확인된다면 빨리 대피를 하시고. 그리고 지역의 재난상황실이라든지 119에 신고하는 것들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리고 산사태가 발생했던 지역이나 우려가 있는 지역 같은 경우는 조금 더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이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셔서 대피를 선제적으로 하시는 그런 것들이 필요하지 않나 싶고요. 산사태정보시스템을 이용하셔서 그런 재난상황에 대한 위험 정보들을 수시로 확인하시는 것도 필요해 보입니다.
[앵커]
위험지역에 계신 분들은 계속해서 기상정보를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영주 서울시립대 소방방재학과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교수님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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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전문가 연결해집중호우 관련한 대비요령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영주 서울시립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전화로 연결해 보겠습니다. 교수님 나와 계시죠?
[이영주]
안녕하십니까?
[앵커]
밤사이 충남, 전북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일부 지역은 소강상태를 보이기도 하는데지금 비가 그쳤다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 되겠죠?
[이영주]
맞습니다. 앞서 기자님이 말씀해 주신 것처럼 밤사이에 굉장히 많은 비가 중부지방 중심으로 해서 내렸거든요. 그런데 아침이 되면서 약간 전국적으로 소강상태 이런 상황이긴 합니다. 하지만 오늘 아직까지 비가 지역마다 다르긴 합니다마는 최대 100~200mm 정도 추가적인 강우가 있을 걸로 예상되고 있거든요. 그리고 짧은 시간에 비들이 집중되는 경우에 피해가 더 크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오늘, 내일 비가 예고된 이런 시기에 충분히 대비를 하시고 조심을 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됩니다.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앞으로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별로 특성별로 살펴보겠습니다. 충청과 전북지역은 농지대와 또 하천이 많지 않습니까? 이 지역에서는 특별히 어떤 걸 대비하면 좋을까요?
[이영주]
당연히 소강상태가 되면 많은 농민분들께서는 배수로 같은 것들을 정비하러 나가시는 경우들이 있는데 이런 과정에서 배수로 정비하다가 위험한 상황들 혹은 화를 당하시는 경우들이 있거든요.
[앵커]
지금 비구름이 계속해서 움직이고 있는데 앞으로 더 많은 비가 내릴 지역에서는 어떤 걸 대비하면 좋겠습니까?
[이영주]
기본적으로 농촌지역 같은 경우에 비가 이렇게 잠깐 소강기에 접어들었을 때 농수로 정비라든지 이런 것들을 하시게 되는데요. 이러한 경우에도 농수로에 물이 굉장히 많이 흐르는 경우에 작업 중에 위험하실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 준비를 충분히 하셔야 되겠고요. 그래서 혼자서 작업하시기보다는 다른 분들과 같이, 혼자 작업을 하시다가 위험한 상황에서 더 대처가 불가능하니까요. 이런 부분들 충분히 대비를 하셔야 되겠고요. 도심 지역 같은 경우는 국지성 호우, 갑작스럽게 비가 많이 오면서 일시적으로 침수되는 상황들. 이런 부분들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또 한편으로 하천 주변 지역 같은 경우에 상류지역에 강우가 많이 된경우에 이런 것들이 합류되는 지점에서 범람된다거나 수위가 급격하게 상승하는 이런 위험한 상황들이 되기 때문에 하천 주변 지역의 안전에 대한 부분들을 잘 챙길 필요가 있겠다고 생각이 됩니다.
[앵커]
하천 주변과 저지대 지역에 계신 주민들 필히 준비를 하셔야겠는데. 저희가 끝으로 산사태와 관련된 이야기도 해볼게요. 비가 많이 오면 아무래도 토사가 갑자기 무너지는 산사태가 일어나잖아요. 주의할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 대비요령 어떤 게 있습니까?
[이영주]
기본적으로 산사태 같은 경우 전조증상들이 있거든요. 많이 알려진 대로 흙이라든지 돌 부스러기가 굴러 내려온다든가 바람이 불지 않았는데도 나무가 흔들린다거나 경사면 같은 곳에서 물이 솟는다든지 이런 여러 가지 전조증상이 있기 때문에 이런 증상들이 확인된다면 빨리 대피를 하시고. 그리고 지역의 재난상황실이라든지 119에 신고하는 것들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리고 산사태가 발생했던 지역이나 우려가 있는 지역 같은 경우는 조금 더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이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셔서 대피를 선제적으로 하시는 그런 것들이 필요하지 않나 싶고요. 산사태정보시스템을 이용하셔서 그런 재난상황에 대한 위험 정보들을 수시로 확인하시는 것도 필요해 보입니다.
[앵커]
위험지역에 계신 분들은 계속해서 기상정보를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영주 서울시립대 소방방재학과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교수님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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