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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기억 못 할 정도 만취" 질책…징역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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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강남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배달기사를 치어 숨지게 한 20대 유명 DJ가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사고 당시 상황을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만취한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다고 질책했습니다.

한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흰색 외제차 한 대가 빠른 속도로 달려와 앞서 가던 오토바이를 덮칩니다.

지난 2월, 해외를 오가며 활동하는 20대 DJ 안 모 씨가 서울 강남 도로에서 만취 운전 중 낸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50대 배달원이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