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7 (화)

멀쩡한 남편이 대신 도수치료받아…한방병원 10억원 보험사기 덜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멀쩡한 남편이 대신 도수치료받아…한방병원 10억원 보험사기 덜미

[앵커]

입원환자의 치료 기록을 부풀리는 등의 수법으로 치료비를 과다 책정해 10억원에 가까운 실손보험금을 챙긴 병원장과 가짜 환자 등이 적발됐습니다.

심지어 병원은 치매 증상이 있는 의사를 채용해 형식적으로 진료를 해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휘훈 기자입니다.

[기자]

환자복을 입은 아내가 손짓하자, 남편이 도수치료를 받기 위해 치료실로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