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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양자택일 거절하며 한국 탓…북러 군사협력 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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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한과 북한 가운데 어느 쪽이 러시아에 더 중요한지 잘 판단하길 바란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경고에, 러시아 측이 답을 내놨습니다. 남과 북 모두와 좋은 관계를 구축하는 걸 지지한다면서도 한국이 러시아에 대한 제재에 동참한 걸 지적했습니다.

김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러시아는 남북한 모두와 좋은 관계 구축을 지지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남북 가운데 어느 쪽이 더 중요하고 필요한 존재인지 잘 판단하길 바란다고 경고한 데 대해 크렘린궁이 양자택일을 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내놓은 답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