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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1만 1,200원 vs 9,870원…최저임금 결정 방식 문제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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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도 최저임금을 고시해야 하는 날이 한 달도 안 남았는데 노사 간 논의는 오늘(9일)에서야 본격 시작됐습니다. 양측이 요구하는 금액차이가 워낙 커서 올해도 오랜 시간이 걸릴 걸로 보입니다.

왜 매번 이렇게 논의가 지연되는지, 최저임금 결정 구조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홍영재 기자가 심층 취재했습니다.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 노동계의 최초 요구액은 1만 2천600원, 올해보다 27.8%, 2천740원 많은 금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