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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법률 AI' 놀라운 실력 "5년 차 변호사 수준"…한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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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각종 법률 업무를 인공지능이 대신해 주는 서비스가 늘고 있습니다. 법과 판례를 검색하고 요약하는 수준을 넘어서 이제는 사람으로 치면 5년 차 변호사 정도 된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풀어야 할 것도 많습니다.

정성진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30년 경력의 조우성 변호사는 업무의 상당 부분을 AI로 보고 있습니다.




[조우성/변호사 : 무죄를 주장하려고 그러면 '이런, 이런, 이런 자료들을 준비해야 된다'라고 리스트를 쫙 줘요. (사람이 하면) 반나절이나 하루가 걸리거든요. AI는 넣으면 1분이면 튀어나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