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 '뉴스 9' 헤드라인

1.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의 첫 TV토론이 TV조선에서 열렸습니다. 이른바 '김 여사 문자' 논란 등 현안을 두고 격돌했는데, 윤석열 대통령과의 차별화가 필요한지에 대해선 입장이 달랐습니다.

2. 윤석열 대통령이 '해병대원 특검법'의 두 번째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3.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청문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모녀를 포함해 39명을 증인으로 채택하기로 했습니다.

4. 김두관 전 의원이 "제왕적 당대표"에 대한 우려를 언급하며, 당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재명 전 대표는 내일, 대표직 연임 도전을 선언합니다.

5. 오늘 밤, 수도권과 강원도에 시간당 최대 50mm 폭우가 예보됐습니다. 어젯밤, 내린 비로 서울 북악산에 있는 한양도성 성곽 일부가 무너졌고, 경북 경산에선 1명이 실종됐습니다.

6. 역주행 뒤 급발진을 주장하는 사고가 이번엔 수원에서 벌어졌습니다. 운전자는 70대로, 차량 5대 들이받았습니다.

7. 러시아가 나토 정상회의를 하루 앞두고, 우크라이나 수도에 있는 어린이병원 등에 대규모 공습을 감행했습니다. 최근 러시아 군인들은 북한제로 추정되는 포탄을 쏘다 사망한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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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의 첫 TV토론이 TV조선에서 열렸습니다. 이른바 '김 여사 문자' 논란 등 현안을 두고 격돌했는데, 윤석열 대통령과의 차별화가 필요한지에 대해선 입장이 달랐습니다.

2. 윤석열 대통령이 '해병대원 특검법'의 두 번째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3.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청문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모녀를 포함해 39명을 증인으로 채택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