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에 내린 집중 호우로 고립된 60대 여성을 119대원들이 구조했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20분쯤 함양군 안의면의 한 마을에서 60대 여성이 고립됐다고 아들이 신고했다.
당시 함양에는 밤새 100mm 넘는 비가 내려 계곡 물이 불어난 상태였다.
이 여성은 안의면 외딴 곳에 살았는데 전기가 끊겨 아들에게 구조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119 대원들은 밧줄을 연결해 이 여성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영상 제공: 경남소방본부
이성진 기자(nave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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