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상위 1%가 종부세 70% 부담…삼성전자 목표가 줄상향

[경제읽기] 상위 1%가 종부세 70% 부담…삼성전자 목표가 줄상향

<출연 : 권혁중 경제평론가>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지난해 4조 2천억 원에 달하는 종합부동산세의 약 70%인 2조 9천억 원을 납부자 상위 1%가 부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상위 1%가 보유한 부동산 규모와 평균적으로 낸 세금은 어느 정도였나요?

<질문 2> 종부세 납부자 하위 20%가 낸 세액은 전체의 0.2% 규모로 인원당 평균 8만 원가량이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종부세를 폐지하면 자산이 많은 소수 상위 계층에 감세 혜택이 집중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3> 종부세는 지방 재정인 부동산교부세 재원으로 쓰이는 만큼 폐지되거나 완화될 경우 지자체의 재정난도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보이는데 현실적인 시나리오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4> 삼성전자 노조가 지난달 단체 연차에 이어 어제부터 사흘간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창사 이래 55년 만의 첫 파업인데 규모가 어느 정도인가요?

<질문 5> 지난해 부진을 겪었던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정상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파업으로 생산에 차질은 없는 건가요? 추가 파업이 이뤄지면 손실이 있을 것 같은데 협상이 타결될 지점은 없을까요?

<질문 6> 노조의 파업에도 삼성전자 주가는 계속 오르면서 3년 5개월여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는데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증권사들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있는데 하반기 주가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7> 현재 4,990원인 쿠팡의 멤버십 월회비가 다음 달부터 7,890원으로 오릅니다. 이커머스 업계에선 높아진 요금에 부담을 느끼거나 다른 이커머스를 찾아 쿠팡을 떠나는 회원 규모를 주시하고 있는데 지각변동이 일어날까요?

<질문 8> 조금씩 가격을 올리고 있는 플랫폼의 구독료 인상 청구서를 두고 시장에 맡겨야 한다는 목소리와 규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고물가에 소비자 부담이 커지는 상황을 고려했을 때 대책이 필요하진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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