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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경찰 "블랙박스에 '어어' 소리만...일방통행 몰랐다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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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오늘 '서울시청 역주행 사고' 3차 브리핑

경찰 "블랙박스에 '어어' 소리만…경적도 안 들려"

"사고 원인 유추할만한 대화 내용 녹음도 없어"

"주차장에서 나오면서부터 차량에 속도 붙어"

[앵커]
서울시청 역주행 사고를 수사하는 경찰이 오늘 오전 중간 수사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가해 차량 블랙박스 영상에는 '어어' 하며 놀라는 소리나 사적 대화만 녹음돼 있고 사고 원인을 유추할만한 내용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급발진을 주장하는 운전자 차 모 씨는 일방통행로인 줄 모르고 들어섰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도 전해졌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정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