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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조정훈 "사과했으면 20석 더 있었을 것" 장동혁 "분위기가 사과 안 할 것 같다"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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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당대회는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에 보낸 문자가 공개된 이후 더욱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죠.

서로 책임 공방을 주고받는 가운데, 이번엔 조정훈 의원이 한 후보를 저격했습니다.

당시 한 전 비대위원장이 김 여사 사과 의사를 받아들였으면 20석 이상은 더 얻었을 거라고 주장했는데요,

[조정훈 / 국민의힘 의원 (CBS 김현정의 뉴스쇼) : 가정법을 써서 제가 선대본부장이었으면 이 문자 메시지를 받았으면 저는 굉장히 큰 호재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하면 최대한 부작용 없이 여사의 사과를 우리 국민들에게 설득할 수 있을까? 저는 머리를 맞대고 논의했을 것 같고 직접 상의했을 것 같습니다. 왜 그랬을까. 정치, 같은 공동 운명체라고 생각했다면 이렇게 이걸 이렇게 넘어갈 수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해가 안 가요. 왜 그러셨는지. 선거에 이기고 싶다고 하셨는데 그리고 그렇게 열심히 다니셨잖아요. 그런데 100번 다니는 것보다 이거 한 번 사과하는 거 진정성 있게 했다면 저는 한 20석 이상은 더 지금 우리가 있었을 거라고 짐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