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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아르헨티나 남부 폭설과 눈보라로 가축 절반 굶어 죽을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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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부터 계속된 폭설과 눈보라로 아르헨티나 남부의 가축들이 굶어 죽을 위기에 처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P 통신은 아르헨티나 남부 엘 칼라파테와 인근에 지난달 28일부터 열흘 넘게 이어진 폭설로 양 100만여 마리와 소 5만 마리가 폐사 위기에 처했다고 전했습니다.

아르헨티나 농민 연맹은 가축을 방목하는 농민들이 가축을 눈이 덜 쌓인 곳으로 이동시키고 있지만 워낙 눈이 많이 내려 소와 양들이 먹이를 찾을 수가 없다고 지원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