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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경찰, '60억 원대' 마약류 밀수입 유통 70명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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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억 원대 마약류를 해외에서 몰래 들여와 유통한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텔레그램 마약 판매총책 등 70명을 검거하고 이 중 41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텔레그램으로 각종 마약류와 원료를 몰래 수입한 뒤 합성 마약을 만들어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최초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아파트 화단에 묻힌 풍선에 흰색 가루가 담긴 것을 확인한 뒤 CCTV를 토대로 운반책과 관리책, 홍보책 등을 차례로 검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