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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동물학대 솜방망이 처벌 논란 사라질까?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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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천 아파트단지에서 새끼 고양이 4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는데, 학대 정황이 드러나 공분을 샀죠.

범인을 찾아내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비슷한 사건은 또 있었죠.

지난달, 입양한 반려동물 11마리를 죽인 혐의로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하지만, 법원의 처분은 집행유예였습니다.

동물권단체는 "역대 최악의 선고"라고 규탄했고, 검찰 역시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항소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