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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고속도로 달리던 25t 화물차서 맥주병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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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1시 34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제2경인고속도로 문학IC 부근에서 25t 화물차와 승용차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화물차 적재함에 있던 맥주 상자가 도로에 떨어지며 편도 3차로 중 2∼3차로의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사고 당시 화물차 적재함 옆쪽이 열리면서 적재물들이 한꺼번에 쏟아졌고 유리병 상당수가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인천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낙하물 사고로 일부 구간이 혼잡하니 주변 도로로 우회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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