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해튼 공원으로 차량 돌진...3명 사망·8명 부상

미국 뉴욕 맨해튼의 한 공원에 트럭이 돌진해 3명이 숨지고 8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뉴욕시 경찰 당국은 현지 시간으로 4일 저녁 맨해튼 코러스 후크 공원에서 독립기념일을 축하하던 사람들을 향해 픽업트럭이 돌진해 3명이 숨지고 8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트럭은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도로 경계석을 넘어 공원으로 돌진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이 사고를 테러로 보고 있지는 않다며 운전자에게서 술 냄새가 났다는 말을 토대로 음주 여부를 검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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