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락을 캐러 갔다가 실종됐던 남성이 나흘 만에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지난 1일 오후 5시쯤 경기도 화성 입파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60대 남성 A 씨의 시신을 인양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7일 충남 당진 도비도항 주변에서 바지락을 캐러 갯벌에 갔다가 실종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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