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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주민들 스트레스 쌓인 '북촌한옥마을', 결국 특단의 조치 내렸다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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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가 북촌한옥마을을 전국 최초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수용 범위를 넘는 관광객 방문으로 자연환경이나 주민 생활환경 훼손 우려가 있는 지역을 관광진흥법에 의한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면 관광객 방문시간 제한, 차량·관광객 통행 제한이 가능해진다. 위반 시에는 과태료도 부과할 수 있다.

종로구는 대상지를 삼청동, 가회동 일부를 포함한 북촌 지구단위계획구역(112만 8,372.7㎡)과 동일하게 설정했으며, 주민 불편 수준에 따라 ▲ 레드존 ▲ 오렌지존 ▲옐로우존 ▲ 전세버스 통행 제한구역 등으로 분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