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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시민단체, 유명 관절병원 원장 의료법 위반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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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 유명 관절병원인 A 병원의 대표원장을 의료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범사련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대표원장이 6개 병원의 대표원장을 수행하면서 실질적 지배 관리를 하고 있어서 둘 이상의 의료기관을 개설하거나 운영할 수 없다는 의료법 조항을 위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간접납품업체를 설립해 의료기기업체나 의약품업체로부터 유무형의 지원을 받는 식으로 리베이트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복지부도 해당 병원이 의료인의 1인 1개소 설립을 규정한 의료법을 어겼다고 보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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