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희룡 당 대표 후보는 제3자 추천 방식의 '채 상병 특검법'을 제시한 한동훈 후보를 겨냥해, 일방적인 주장을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원 후보는 전당대회 '5분 비전발표회' 뒤 기자들과 만나, 특검을 미끼로 한 민주당의 낚시질에 여론이라는 이름으로 앞장서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격화된 당권 경쟁에 대한 지적은 겸허히 받아들이지만, 신뢰 없는 당정관계 등 당원의 걱정과 반대 의견이 있는 만큼 문제의 실질을 회피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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