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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라트비아, 동성 간 시민결합법 시행...첫 커플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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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트비아에서 동성 커플에게 일부 권리를 인정하는 동성 간 시민결합법이 현지 시간 어제(1일)부터 시행된 가운데 첫 커플이 등록을 마쳤습니다.

28살 막심스 링고와 27살 자니스 록스는 전날 자정부터 공증 사무소 앞에서 기다리다 날짜가 바뀌자 공식 등록 서류를 받았습니다.

지난해 말 라트비아 의회를 통과한 시민결합법은 동성 커플에게 의료 관련 권리와 일부 세제·복지 혜택을 부여하지만 부부와 같은 권리를 보장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