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9시 반쯤 서울 중구 시청역 부근에서 차량 1대가 인도로 돌진해 13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70대 운전자가 모는 승용차가 시청역 교차로에서 인도로 돌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6명이 숨지고 3명이 심정지 상태인데,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횡단보도에서 신호 대기하는 보행자들이 차에 치인 것으로 보입니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소방차 37대, 인력 134명을 투입해 상황을 수습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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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9시 반쯤 서울 중구 시청역 부근에서 차량 1대가 인도로 돌진해 13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70대 운전자가 모는 승용차가 시청역 교차로에서 인도로 돌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6명이 숨지고 3명이 심정지 상태인데,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횡단보도에서 신호 대기하는 보행자들이 차에 치인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