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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문신·피어싱 안 됩니다"...교황청, 일반직 직원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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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약 3천만 명의 순례객이 바티칸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가톨릭 희년을 앞두고 교황청이 복장 규정을 강화했습니다.

미국 가톨릭 매체 크럭스에 따르면 교황청은 지난달 29일 새 복장 규정을 도입하며 바티칸시국 내 일반직 직원은 눈에 띄는 문신이나 피어싱을 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관리, 유지, 보존, 장식 업무에 종사하는 직원은 문신 노출과 피어싱이 금지되고 어기면 정직 처분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