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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서울] 서울 버스 준공영제 20년..."중앙정부 재정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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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시행 20주년을 맞은 가운데, 중앙정부의 재정 지원 확대와 버스 우선 정책 등 대대적인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대한교통학회 주최 정책 토론회에서 패널들은 준공영제 도입으로 버스 서비스가 개선됐지만, 대중교통 분담률이 감소하고 전용차로의 버스 속도가 승용차보다 느려져 경쟁력이 약화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만성 적자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 재정 지원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상태라면서, 중앙정부 재원을 투입하고 3년 단위로 대중교통 요금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