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긍정 평가가 60%를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 시민 천 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2일부터 1주일 동안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매우 잘한다', '잘하는 편이다' 등 긍정 평가는 60.6%로, 1년 전보다 3.8%포인트 늘었습니다.
반면 '매우 잘못한다', '잘못하는 편이다' 등 부정 평가는 36.5%로 2.4%포인트 감소했습니다.
특히 어르신 버스 무임승차,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전환 등 생활 관련 정책에 대한 긍정 평가는 68.3%로 중점 추진 사업 가운데 가장 높은 긍정 평가 비율을 보였습니다.
앞으로 바라는 미래 정책으로는 미래 신산업 육성, 대규모 투자유치, 대구경북신공항 등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대구시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성별, 연령별, 지역별 비례 할당 후 무작위로 추출한 만 18세 이상 시민 천63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과 온라인으로 실시했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 포인트입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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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긍정 평가가 60%를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 시민 천 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2일부터 1주일 동안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매우 잘한다', '잘하는 편이다' 등 긍정 평가는 60.6%로, 1년 전보다 3.8%포인트 늘었습니다.
반면 '매우 잘못한다', '잘못하는 편이다' 등 부정 평가는 36.5%로 2.4%포인트 감소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