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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악성 민원에 교사 사망' 전면 재수사 촉구...이의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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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노조와 대전교사노조는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가 숨져 순직이 인정된 '대전 교사 사망' 사건의 전면 재수사를 촉구하고 재수사 요구 이의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노조는 대전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찰이 8개월 동안 수사하고도 민원을 제기했던 학부모들과 당시 학교 관계자 등 10명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린 건 부실 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유족 측 법률 대리인은 경찰이 사자 명예훼손 혐의가 성립될 수 있겠다는 유죄 심증을 여러 차례 드러내고도 작성자를 특정할 수 없다는 등의 이유로 불송치 결정을 내린 건 깊은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