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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독일 극우정당 "당원 급증"...반대 시위대 경찰과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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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극우 정당인 '독일대안당'은 지난해 이후 당원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시간 29일 독일 에센에서 열린 당대회에서 재선임된 티노 크루팔라 독일대안당 공동대표는 지난해 1월 이후 당원이 60% 증가해 4만 6천여 명에 이른다고 말했습니다.

독일대안당은 최근 유럽의회 선거에서 16% 가까운 득표율을 기록하며 2위로 올라서는 등 약진하고 있습니다.

당대회장 주변에서는 2만 명이 모인 대규모 반대 시위가 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