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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UN 안보리 '북러 무기거래' 논의...러·서방, 초청국 놓고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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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러 간 무기 거래 문제를 주제로 공식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번 회의는 6월 의장국인 한국을 대표하는 황준국 주유엔 대사 주재로 '북한/비확산'을 의제로 하는 브리핑 공식회의로 열렸습니다.

회의에서 북한과 무기거래 당사자인 러시아와 회의 소집을 요구한 미국과 영국, 일본, 프랑스 등 서방국들은 회의 초반부터 강하게 격돌했습니다.

러시아는 회의가 시작하자마자 발언국에 유럽연합, EU와 우크라이나가 초청된 것에 대해 북한과 무관하다고 항의하면서 의장국인 한국이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며 반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