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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20살에 전사한 6·25 참전용사 73년 만에 가족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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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이던 1951년 1월 '홍천 부근 전투'에서 스무 살에 전사한 황정갑 하사의 유해가 73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은 2008년 강원도 홍천군 삼마치 고개 일대에서 발굴된 유해의 신원을 6·25전쟁에서 전사한 고 황정갑 하사로 확인했습니다.

1930년 평안도 신의주에서 태어난 황 하사는 이후 충청남도 당진시에 정착했고, 18살에 국군에 자원입대한 지 2년 뒤 홍천 부근 전투에서 북한군과 맞서 싸우다 전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