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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中, 리상푸 전 국방부장 해임 8개월 만에 당적 제명..."뇌물 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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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이 지난 10월 전격 해임한 리상푸 전 국방부장(국방부 장관)을 8개월 만에 중국공산당에서 제명했습니다.

관영 CCTV에 따르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은 회의에서 리상푸 전 국방부장의 당적을 제명하고 20차 당 대회 대표 자격 박탈을 결정했습니다.

중앙정치국은 그의 상장 계급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정치국은 "리상푸는 직무상 편의를 이용해 거액의 금전을 수수해 뇌물 수수죄 혐의가 있고, 정당하지 않은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타인에게 금전을 건네 뇌물 공여죄 혐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