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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조희대, 대법관 후보로 박영재·노경필·이숙연 임명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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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1일 퇴임하는 김선수, 이동원, 노정희 대법관 뒤를 이을 새로운 대법관 후보 3명이 정해졌습니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오늘(27일) 퇴임 대법관들 후임으로 박영재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와 노경필 수원고등법원 부장판사, 이숙연 특허법원 고등법원 판사를 각각 임명 제청했습니다.

부산 출생의 박영재 부장판사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사법연수원 교수와 법원행정처 심의관, 기획조정실장, 법원행정처 차장 등을 두루 역임했습니다.